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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98명…이틀째 700명 안팎 '확산세'

신규 확진 698명…이틀째 700명 안팎 '확산세'
입력 2021-04-15 12:04 | 수정 2021-04-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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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조금 줄어든 6백 명 후반대를 기록했는데요.

    코로나19 소식, 김미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98명.

    전날보다 33명 줄어들었지만, 이틀 연속 7백 명대 안팎을 오가고 있습니다.

    신규 환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670명, 해외 유입 2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6명, 경기 222명 등 수도권에서 454명이 발생해 전체 국내 발생 환자의 67%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4명, 경남 22명 등 216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 80여 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고, 울산의 한 종합병원에서는 환자 등 10여 명이 감염돼 동일 집단 격리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지금까지 128만 5천여 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6만 5백여 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백신 접종 뒤 1천 1백여 건의 이상반응 사례가 보고됐고, 사망 사례는 2건이 새로 추가돼 모두 51건이 됐습니다.

    이르면 오늘부터는 백신 접종자들이 위·변조 우려가 없는 QR코드 형태의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를 휴대전화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플랫폼 별로 앱 개통을 위한 심의를 진행 중으로 개통 승인이 되는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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