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에서 한인 여성을 폭행한 20대 흑인 여성이 증오 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해리스카운티 대배심은 한인 여성 폭행 사건이 인종적 편견에서 비롯됐다고 판단하고, 가해자 24살 키언드라 영을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가해자 영은 지난달 한인 여성 김 모 씨가 운영하는 미용용품점에서 "빌어먹을 아시안", "빌어먹을 중국인"이라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며 김 씨를 폭행했고, 김 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12MBC 뉴스
차주혁
한인 여성 폭행한 美 20대,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
한인 여성 폭행한 美 20대,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
입력
2021-04-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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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4-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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