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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32명·비수도권 43.8%…'확산세'

신규 확진 532명·비수도권 43.8%…'확산세'
입력 2021-04-19 12:03 | 수정 2021-04-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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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32명으로 엿새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43.8%까지 오르며 전국으로 확산 되고 있습니다.

    박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32명입니다.

    지난 13일 이후 엿새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주말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12명, 해외 유입이 20명이었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6명, 경기 142명 등 수도권 내 확진자는 288명으로 전체 환자의 56%를 차지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의정부시의 한 교회에서 교인 18명이 확진됐고, 인천 계양구 방문판매와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 서구의 사우나와 전북 익산의 보험회사 등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되며,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40%를 넘어섰습니다. (43.75%)

    한편 어제 백신 신규 접종자는 4천8백여 명으로 지금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51만 7천3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52일간, 전 국민의 약 3%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부터는 30세 이상에 한해 장애인과 노인 돌봄 종사자, 항공승무원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오는 26일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와 투석환자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됩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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