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스가 요시히데 총리 내각 출범 이후 처음 발간하는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답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오는 27일 각의에 보고할 예정인 2021년 판 외교청서에는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칭하며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또 담겼습니다.
앞서 작년 5월 발간된 2020년 판 외교청서에도 독도가 일본 영토이고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라는 주장이 반복돼 한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한 바 있습니다.
12MBC 뉴스
이재훈
이재훈
"일본 외교청서 또 '독도 영유권' 주장 반복"
"일본 외교청서 또 '독도 영유권' 주장 반복"
입력
2021-04-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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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4-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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