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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향 6백 명대…사회필수인력 내일부터 백신 접종

주말 영향 6백 명대…사회필수인력 내일부터 백신 접종
입력 2021-04-25 11:56 | 수정 2021-04-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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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닷새 만에 6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이고, 주말 내내 이동량도 많아 확산우려는 여전한 상황인데요.

    내일부터는 경찰과 소방 등 사회 필수인력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김미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44명.

    평일 대비 주말 검사건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전날보다 140여 명 줄어 닷새 만에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환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603명, 해외 유입 4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2명, 경기 187명 등 수도권에서 374명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경남 44명, 부산과 울산 43명 등 비수도권 확진자가 229명으로 전체 국내 발생 환자의 38%를 넘어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뚜렷합니다.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경기도 부천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하룻새 3명이 더 확진돼 지금까지 54명이 감염되는 등 일상 생활 곳곳에서 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6만 4천여 명이 늘어 지금까지 226만여 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이중 백신 접종 뒤 190여 건의 이상 반응 사례가 보고됐고 사망 사례 2건이 새로 추가돼 방역당국이 인과성을 조사 중입니다.

    내일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등 보건의료인과 투석환자 33만여 명과, 30세 이상 경찰과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17만 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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