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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00명…"11월 집단면역 달성"

신규 확진 500명…"11월 집단면역 달성"
입력 2021-04-26 12:13 | 수정 2021-04-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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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휴일 검사건수가 줄어들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5백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오늘 대국민담화를 통해 '11월 집단면역을 차질없이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백명입니다

    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전날 보다는 144명, 이틀 전에 비해서는 3백명 가까이 줄면서 엿새 만에 5백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 9천 387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469명, 해외유입은 3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47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의 66.5%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29명, 경북 24명, 부산 23명, 충북 16명 등입니다.

    주요 감염사례로는 서울 강남구 댄스교습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고, 경기도 하남시 음식점에서도 지금까지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 진주시 유흥주점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17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해군 함정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천 817명이 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 132명이 됐습니다.

    백신 추가 접종자는 6천 140명으로 지금까지 모두 226만 6천 888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국내 인구 대비 4.4%입니다.

    백신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203건이 새로 신고돼 모두 1만 3천 609건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사망사례는 2건으로 누적 60건입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오늘 대국민담화를 통해 "최근 추가 확보된 백신물량을 토대로 집단면역의 시기를 11월 이전으로 단 하루라도 당기도록 노력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접종기관을 대폭 늘려 5월말까지 하루 최대 150만명 이상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올 여름 일반국민의 접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비해 접종자들이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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