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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사흘째 600명대…"일상 속 집단감염 잇따라"

신규 확진 사흘째 600명대…"일상 속 집단감염 잇따라"
입력 2021-05-01 11:36 | 수정 2021-05-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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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육백스물일곱 명으로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일상 공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34명 줄긴 했지만,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를 정하는 기준인,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환자는 597명으로 지난달 11일 이후, 20일 만에 6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593명, 해외 유입은 34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각각 187명 등 수도권에서 387명이 확진돼 전체 국내 발생의 65%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 52명, 경남 41명, 부산 28명 등 206명이 확진되며,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 여파도 이어졌습니다.

    경기 평택시 알루미늄 공장에서 11명이 확진됐고, 울산 남구의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5월은 어린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 등 휴일이 많아, 각종 모임이나 행사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23일까지, 3주 더 연장했습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25만 9천여 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으면서, 누적 접종자는 332만 6천여 명이 됐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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