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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88명…1주일 만에 5백 명 아래

신규 확진 488명…1주일 만에 5백 명 아래
입력 2021-05-03 12:03 | 수정 2021-05-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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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 발생하며 1주일 만에 5백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크다며 5월은 오히려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아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전동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88명 추가 확인돼 모두 12만3,72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면서 지난달 26일 이후 1주일 만에 5백명 아래로 떨어진 겁니다.

    방역 당국은 그러나 주말에 검사건수가 줄어들며 신규 확진자도 감소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65명, 해외 유입은 23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123명, 경기 129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에서 266명이 발생했고, 경남 44명, 경북 31명, 전남 24명, 울산 21명, 부산 16명, 전북 12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199명이 확인됐습니다.

    최근에는 비수도권에서도 교회, 직장, 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며, 전국적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모임과 행사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유행 상황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오는 23일까지 3주 더 연장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561명으로, 모두 339만6,864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3만6,48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뒤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121건이 새로 접수돼 모두 16,627건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이상반응 신고 사례 가운데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은 3건, 그외에는 근육통과 두통 등 가벼운 반응으로 집계됐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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