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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75명…"4차 유행 경고등 안 꺼져"

신규 확진 675명…"4차 유행 경고등 안 꺼져"
입력 2021-05-05 12:20 | 수정 2021-05-0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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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6백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4차 유행의 경고등이 꺼지지 않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676명입니다.

    검사건수가 적었던 주말 영향이 사라지면서 주 중반이 되자 하루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6백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412명이 확진돼 국내 발생 환자의 63%를 차지했습니다.

    이중 신세계 백화점 서울 강남점 식품관 직원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인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원 48명, 경북 38명, 경남 26명, 울산 21명, 대전 18명 등 전국적인 확산도 계속됐습니다.

    강원도 강릉에서 외국인 노동자 43명이 추가 확진됐고, 충남 아산의 교회에서 24명, 전남 여수의 유흥업소에서 16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또, 제주국제대 레슬링선수단과 경기 양주 육군부대에서 각각 7명이 확진되는 등 신규 집단감염도 이어졌습니다.

    정부는 4차 유행의 경고등이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다며, 오늘 어린이날을 맞아 어른이 조금 더 참고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62,507명이 추가로 접종받아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353만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29만8천여명입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625건이 추가됐으며, 사망 신고가 3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가 7건이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엔 인천공항을 통해 정부가 직계약한 화이자 백신 43만6천회분이 추가로 도착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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