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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681명…"주말 방역 수칙 준수해야"

신규 확진자 681명…"주말 방역 수칙 준수해야"
입력 2021-05-15 11:54 | 수정 2021-05-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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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봄철을 맞아 주말 이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7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81명,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1천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국내 발생이 661명, 해외 유입이 20명이었습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3명, 경기 168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 3분의 2 이상이 집중됐습니다.

    경기 광주시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지금까지 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강남구 직장 사례에서는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41명, 경남 38명, 전남 26명 등 224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경남 김해 라마단 종교 행사와 관련된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고, 강원도청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직원 수백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1명으로 여전히 거리두기 2.5 단계 범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되고 있는데다 봄철을 맞아 주말 이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4차 유행이 확산 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65세 이상의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말까지 신규 확진자 규모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은 어제 하루 9천548명이 신규 1차 접종을 마쳐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모두 373만 1천2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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