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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19명…백신 수급 '숨통'

신규 확진 619명…백신 수급 '숨통'
입력 2021-05-17 12:03 | 수정 2021-05-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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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주말 검사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6백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은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 여 회 분이 추가 공급되면서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보통 월요일에는 주말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다소 줄지만, 사흘 연속 6백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보다 156명 증가한 수치이며 모두 500명 미만이었던 직전 3주동안 월요일에 비해서도 많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97명, 해외유입은 22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2명, 경기 148명 등 수도권에서 국내 발생 확진자의 59%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강원 35명, 경남 30명, 광주·경북 27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전국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교회에서 15명, 경기도 성남 요양병원 10명 등 집단 감염이 계속됐습니다.

    강원도 철원 군부대에서는 2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강릉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99명이 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73만 3천 8백여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7.3%였습니다.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4천986명이 추가돼 모두 94만345명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는 정부가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 여 회 분이 출하됐습니다.

    오는 22일부터는 화이자 백신도 1차 접종이 재개될 예정이어서 백신 접종에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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