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현대중공업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특별 감독에 착수했습니다.
감독 대상에는 제조 현장과 본사까지 포함되며,중대 재해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합니다.
현대중공업에서는 올해 2월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이 철판에 부딪혀 숨진 데 이어 지난 8일에는 노동자 1명이 용접작업을 하다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가 연이어 발생한 기업의 사고 현장 뿐 아니라 본사까지 감독하는 것은 제조업에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12MBC 뉴스
김민욱
노동부, 현대중공업 본사·현장 특별 감독
노동부, 현대중공업 본사·현장 특별 감독
입력
2021-05-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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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5-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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