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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585명…산발 감염 지속

신규 확진자 585명…산발 감염 지속
입력 2021-05-23 12:07 | 수정 2021-05-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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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85명, 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이 다시 본격화된 가운데 어제 4천9백여 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박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5명입니다.

    전날 기준 666명보다 81명 줄어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다만 검사 건수가 줄어든 주말 영향도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570명, 해외유입이 15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0명, 경기 150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 342명이 확진되면서 국내 발생 확진자의 60%를 차지했고, 대구 57명, 충남 24명, 울산 23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228명이 확진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 확산은 계속됐습니다.

    대구의 한 유흥업소에서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다른 지역으로 확산 되며 총 114명이 확진됐고, 충남 아산 온양대온천탕 관련 확진자는 1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60명이 됐습니다.

    한편 어제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다시 본격화된 가운데 어제는 4천9백여 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1차 접종자는 379만 2천6백여 명으로 늘어,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4%로 집계됐습니다.

    오는 27일부터는 65-74세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대상자는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등으로 예약하면 됩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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