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오늘 고위 당정청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정청은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남북관계 조기 복원을 위한 대화 재개 등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이어 "여야 간 대화를 통해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가능한 노력하겠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며 "통일부에서도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했고, 이런 상황에서 대북 전단살포는 자제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12MBC 뉴스
임명현
임명현
당·정·청 "4·27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 추진"
당·정·청 "4·27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 추진"
입력
2021-05-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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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5-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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