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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77명…백신 접종률 12.4%

신규 확진 677명…백신 접종률 12.4%
입력 2021-06-02 12:12 | 수정 2021-06-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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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 후반으로 급증했습니다.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영향이 사라지고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면서 다시 확진자 규모가 커진 건데요,

    한편 백신 접종률은 12.4%를 기록했습니다.

    박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7명입니다.

    전날 기준 459명보다 218명 늘면서 629명을 기록한 지난달 27일 이후 엿새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654명, 해외유입이 23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6명, 경기 188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63명으로 국내 발생 환자의 70.8%를 차지했고,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과 경남 각 19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191명이 확진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 여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34명이 확진되면서 서울시 교육청이 인근 학교 13곳에 대해 이동식 PCR 선제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이천시 축산물가공업체에서 11명이 확진됐고, 경남 김해시 노래연습장 지인 모임을 통해 14명이 확진되는 등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 여파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어제 하루 동안에만 56만 5천여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 1차 누적 접종자는 635만 8천여명으로 인구대비 접종률은 12.4%를 기록했습니다.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이 어제 국내에 들어온 데 이어 화이자 백신 65만회분이 오늘 새벽, 인천 공항에 도착하는 등 2분기 도입 예정 물량도 차질없이 들어와, 백신 수급 상황에도 여력이 생겼습니다.

    정부는 60세에서 74세까지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 예약은 내일까지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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