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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81명…오늘 60~74세 AZ 예약 마감

신규 확진 681명…오늘 60~74세 AZ 예약 마감
입력 2021-06-03 12:09 | 수정 2021-06-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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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도 681명을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13%를 넘어선 가운데 60세 이상에 대한 접종 예약은 오늘 마감됩니다.

    박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677명보다 4명 늘면서,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672명, 해외 유입 9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444명으로 66%를 차지했습니다.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26명, 강북구 고등학교에서 40명 등 직장과 학교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228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유흥시설 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대구에서는 어제만 74명의 확진자가 나와, 지난해 3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38만 여명이 1차 접종을 받으면서 누적 접종자는 674만 여명, 접종률은 13.1%로 뛰어 올랐습니다.

    특히 2분기 접종 대상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60에서 74세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은 오늘로 마감됩니다.

    어제까지 집계된 예약률은 74.8%로, 오늘 추가되는 예약자까지 더하면 80%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당국은 이번달 접종을 놓치면 10월이 돼야 다시 접종할 수 있는만큼 조속히 예약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60세 이상에게 우선 배정해 최대한 많은 어르신들이 백신을 맞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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