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2MBC 뉴스
기자이미지 이덕영

주말 영향 신규 확진 5백 명대…일상 속 집단감염 지속

주말 영향 신규 확진 5백 명대…일상 속 집단감염 지속
입력 2021-06-06 12:11 | 수정 2021-06-06 12:22
재생목록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556명 추가됐습니다.

    오백명대로 다시 떨어진 건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일 뿐, 일상 속 크고 작은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556명입니다.

    7백명대로 치솟았던 하루 확진자 수가 5백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주말을 맞아 진단검사 건수가 절반 넘게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356명이 확진돼 국내발생 환자의 65%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중구의 건설현장 관련 28명이 추가 확진됐고, 서울 성북구 아동보호시설과 경기 군포의 교회 관련해서도 각각 16명과 12명이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확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흥주점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에선 동호회 모임과 직장 등에서의 감염이 이어지며 45명이 확진됐습니다.

    이밖에 부산에서 21명, 대전에서 18명, 충북과 경남, 제주에서 각각 17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3만8천명이 추가돼 모두 759만5천명으로 늘어났고, 인구 대비 접종률은 14.8%를 기록했습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27만9천명입니다.

    내일부터는 60에서 64세 일반인과,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정부는 이달까지 국민 25%에 해당하는 1천3백만명 이상에 대해 1차 접종을 마치겠다며,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