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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02명…국민 18% 백신 1차 접종

신규 확진 602명…국민 18% 백신 1차 접종
입력 2021-06-09 12:06 | 수정 2021-06-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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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600명 선을 넘어서면서, 확산세가 정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어제까지 전체 국민의 약 18%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602명.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이 사라지면서, 지난 5일 이후 나흘 만에 확진자 수가 600명 선을 넘어섰습니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581명, 해외유입이 21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나왔습니다.

    서울 181명, 경기 155명 등 수도권에서 약 61%가 나왔고, 비수도권 지역은 대구 44명, 경남 39명, 강원 29명, 대전 25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구 유흥주점 집단감염이 퍼지면서 확진자가 총 322명으로 늘었고, 충북 청주에서는 노래방을 고리로 연쇄 감염이 발생한 뒤, 지금까지 4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체기를 겪는 가운데, 백신 접종은 가속도가 붙으면서 하루 사이 71만 4천여 명이 신규 접종을 받았습니다.

    누적 접종자 수는 총 920만 2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7.9%입니다.

    우리 정부가 계약한 화이자 백신 65만 회 분이 오늘 새벽 국내에 또 들어왔습니다.

    직계약 화이자 백신 중 상반기 도입이 계획된 700만 회 분 중 남은 195만 회 분도 모두 이달 안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2분기 접종 대상이었던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20만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전 접종 예약이 단 이틀 만에 마감됐습니다.

    내일부터는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 89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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