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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565명…수도권서 75% 발생

신규 확진자 565명…수도권서 75% 발생
입력 2021-06-12 11:27 | 수정 2021-06-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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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65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천13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65명이 추가됐습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이 525명, 해외 유입이 40명입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394명이 확진됐는데 전체 지역발생 환자의 75%를 차지해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뚜렷합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23명, 대전 22명, 대구 21명 등의 순으로 환자가 나왔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강북구의 한 교회에서 지난 9일 이후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3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 달 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5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조치도 유지됩니다.

    다만, 스포츠 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장에 한해 입장 인원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하루 동안 79만 2천 명이 맞아 누적 1천13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인구 대비 접종률은 22%입니다.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사람은 68%, 화이자는 28%, 얀센은 4%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사흘 동안 6천500여 건이 추가됐습니다.

    이중 대부분인 95%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이었습니다.

    나머지 사례 중 중증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40건, 신경계 이상반응 253건, 사망은 13건이 추가돼 정부가 백신과의 인과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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