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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혜연

"약식 정상회담 합의했지만 일본이 일방적 취소"

"약식 정상회담 합의했지만 일본이 일방적 취소"
입력 2021-06-14 12:08 | 수정 2021-06-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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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당초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하기로 양국 정부가 합의했지만, 일본이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간의 만남에 열린 자세로 임해왔지만, 실제 현장에서 회동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측은 처음부터 열린 자세로 일본측의 호응을 기대했다"며, "그러나 일본 측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이유로 당초 실무차원에서 잠정 합의했던 약식회담마저 끝내 응해 오지 않은 것은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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