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2MBC 뉴스
기자이미지 공윤선

박범계 "'김학의 수사팀', 이해상충 있다"

박범계 "'김학의 수사팀', 이해상충 있다"
입력 2021-06-14 12:16 | 수정 2021-06-14 12:19
재생목록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수사팀을 겨냥해 "이해 상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수사팀은 뇌물 사건에서는 김 전 차관을 피의자로 수사했고, 이번 출국금지 사건에서는 피해자로 놓고 수사를 했다"며 "그것을 법조인들은 대체로 이해 상충이라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대법원이 지난주 김 전 차관의 뇌물 혐의를 다시 살펴보라며 하급 법원으로 돌려보냄에 따라,

    수원지검이 그의 뇌물 혐의를 입증함과 동시에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서는 피해자로 놓고 수사해야 하는 이중적 상황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