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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29명…거리두기 개편

신규 확진 429명…거리두기 개편
입력 2021-06-20 11:59 | 수정 2021-06-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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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30%에 육박한 가운데 오늘 신규 확진자는 429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사적 모임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는 최소화하는 내용의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박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환자 수는 어제보다 53명 줄어 이틀 연속 40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코로나19로 5명이 추가로 숨지며 누적 사망자는 2천2명으로 2천명을 넘었습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380명, 해외 유입 49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82명으로 74%를 차지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의 초등학교와 부천시 노래방에서 각각 1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새로운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21만 여 명이 접종 받으면서, 1차 접종자는 누적 1천501만명, 접종률은 29.2%로 뛰어올랐습니다.

    유행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앞서 정부가 공개한 초안에 따르면 새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명 이상 모임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또 수도권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의 영업시간이 늘어나고 현재 영업이 금지된 유흥시설도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개편안을 확정하고 오후 4시 40분 브리핑에서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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