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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95명…해외 유입 확진자 '급증'

신규 확진 395명…해외 유입 확진자 '급증'
입력 2021-06-22 12:09 | 수정 2021-06-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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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수가 40명 대를 훌쩍 넘으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미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95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351명, 해외 유입 44명으로 이틀째 3백 명 대를 유지 중입니다.

    그러나 해외 유입 확진자의 급증이 심상치 않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사흘 연속 40명을 넘었는데, 이는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중국에서 입국한 이후 처음입니다.

    국내 발생사례는 지역별로, 서울 126명 등 수도권이 233명으로 국내 발생의 66%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30명, 충북 16명 등 모두 118명이 확진됐습니다.

    ==============================

    최근 확산세는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한 감염률이 47%를 넘는 등 소규모 모임을 고리로 한 감염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가족 및 지인 10명이 감염됐고, 대전에서도 식사를 한 가족과 지인들이 감염돼 10명 넘게 확진됐습니다.

    내일부터는 60세 이상 74세 이하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사전 예약이 다시 시작됩니다.

    대상자는 이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 예약자 중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20만 명으로, 다음 달 5일부터 17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게 되는데 인터넷이나 전화 예약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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