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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01명…7월 1일부터 새 거리두기

신규 확진 501명…7월 1일부터 새 거리두기
입력 2021-06-28 12:05 | 수정 2021-06-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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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1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부터는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확대되는 등 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됩니다.

    김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1명.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엿새 만에 6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472명, 해외 유입이 29명이었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79명, 경기 157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에 80% 가까이 집중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37명, 강원 16명, 경남 10명 등 106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될 새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로 결정됐습니다.

    다만 충남을 제외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2주간의 적응 기간을 갖고 단계적으로 방역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수도권은 6명, 대부분의 비수도권에선 8명으로 소폭 늘어납니다.

    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등은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고, 비수도권은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집니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지침 완화로 유행 규모가 커지지 않도록 불필요한 대규모 모임과 회식을 자제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편 상반기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였으나 일시적 수급 불균형 문제로 접종을 받지 못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접종 사전예약은 오늘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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