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오늘(2일) 장마철 집중호우가 예상될 경우 일정 기간 맨홀 내부 공사 등을 중지해달라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습니다.
노동부는 수몰 사고가 주로 상하수도와 우수관로 등 지자체 시설에서 발생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각별한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전북 전주에서 맨홀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1명이 폭우로 들이닥친 빗물에 고립돼 숨졌습니다.
12MBC 뉴스
조희형
노동부 "집중호우 땐 맨홀 공사 중지" 요청
노동부 "집중호우 땐 맨홀 공사 중지" 요청
입력
2021-07-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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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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