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건립할 이른바 '이건희 미술관'의 후보지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근 송현동 부지 2곳이 결정됐습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건희 기증품을 한 곳에서 전시하는 기증관 건립 계획 등을 담은 '국가기증 이건희 소장품 활용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황 장관은,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측이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통합적으로 소장, 관리하면서 조사, 연구, 전시,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기증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12MBC 뉴스
전동혁
'이건희 미술관' 서울로…'용산·송현동' 압축
'이건희 미술관' 서울로…'용산·송현동' 압축
입력
2021-07-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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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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