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무더위가 이어질 텐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서남권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낮에 서울이 33도, 대전이 34도, 대구가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또 동쪽 곳곳으로는 오늘도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경기 동부, 충청 내륙과 경상 내륙에 5에서 6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시간당 30mm의 이상의 비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이 33도, 청주와 대전이 34도, 안동도 34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비나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고요.
이후로는 장마가 차츰 종료되면서 폭염이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12MBC 뉴스
금채림 캐스터
[날씨] 폭염 기승, 동쪽 곳곳 소나기…장마 차츰 종료
[날씨] 폭염 기승, 동쪽 곳곳 소나기…장마 차츰 종료
입력
2021-07-14 12:44
|
수정 2021-07-14 12:4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