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둔 자영업자가 31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자영업자는 55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9천 명 늘었지만, 이 가운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28만 명으로 8만 3천 명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2018년 12월부터 31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지난달 전체 자영업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22.9%로 1999년 7월 이후 21년 11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고용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는 43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1만 2천 명 늘어 29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1인 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은 직원을 두지 않는 생계형 창업이 늘고 직원을 두는 자영업자가 1인 자영업자로 바뀌는 경우도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12MBC 뉴스
김민찬
직원 둔 자영업자 31개월 연속 감소
직원 둔 자영업자 31개월 연속 감소
입력
2021-07-15 12:07
|
수정 2021-07-15 12:1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