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7월 이후 1년째 동결입니다.
금통위는 "국내 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물가가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코로나19 확산 등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어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전개 상황과 성장·물가 흐름의 변화,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 정도의 조정 여부를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2MBC 뉴스
김민찬
기준금리 연 0.5% 동결…"불확실성 잠재"
기준금리 연 0.5% 동결…"불확실성 잠재"
입력
2021-07-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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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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