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아시아신기록을 기록하며 남자 자유형 100미터 결승에 진출한 황선우 선수가 5위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배영 200미터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이주호 선수는 준결승에서 도전을 마감했습니다.
이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아시아 선수로는 65년만에 자유형 100미터 결승에 오른 황선우.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뛰어들어, 세계 최강 미국 드레셀의 바로 옆라인에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결과는 47초 82.
5위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47초 56,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진출한 황선우는 올림픽 첫출전에서 세계 무대에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1위는 47.02의 올림픽 기록을 세운 드레셀이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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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영 200미터 예선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기대를 모았던 이주호는 준결승에서 1분 56초 93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16명 중 11위로 들어와, 결승 진출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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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엔 배드민턴 남자 단식에 출전한 허광희가 세계 최강자인 일본의 모모타 겐토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첫 게임에서 5대 10으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10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게임을 뒤집었고, 기세를 이어 두번째 게임도 따내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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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2시 15분부터는 여자핸드볼 한일전이 펼쳐지고 오늘 저녁 7시엔 야구 대표팀이 이스라엘과 B조 예선전을 치릅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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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아시아 최강'…황선우, 자유형 100m 5위
'아시아 최강'…황선우, 자유형 100m 5위
입력
2021-07-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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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7-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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