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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서울공항에 신도시"…최재형, 출마 선언

이낙연 "서울공항에 신도시"…최재형, 출마 선언
입력 2021-08-04 12:04 | 수정 2021-08-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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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서울공항을 이전해 해당부지에 주택 3만호 규모의 스마트 신도시 공약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오늘 오후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재명 경기지사가 기본주택 100만호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경쟁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도 부동산 정책 공약을 내놓으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서울공항 기능을 김포공항을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주택 3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변 지역 고도 제한이 풀리면 인근에 추가로 약 4만 호를 더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개발이익을 적극 환수해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집값 상승과 투기 우려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추미애 후보는 석탄발전소 신규 건설을 금지하고 기존 석탄발전소 폐쇄도 앞당기는 환경 공약을 내놨고,

    박용진 후보는 비정규직을 위한 청년 안식년제 공약을 발표하는 등 민주당 경선 정책 대결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늘 오전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나선 같은 당 권성동 의원을 격려 방문했고, 다른 예비 후보들은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임기 도중 사퇴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잠시 후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최 전 원장은 자신이 감사원장직을 사퇴하고 정치를 시작한 이유와 국정운영 철학 등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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