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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1천7백 명대…거리두기 2주 연장

사흘 연속 1천7백 명대…거리두기 2주 연장
입력 2021-08-06 14:20 | 수정 2021-08-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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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천7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강도 높은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4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704명 늘어 누적 20만7천40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보다 72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1천7백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중 국내발생은 1천640명, 해외유입은 6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60명, 경기 451명 등 수도권에서 1천12명이 확진돼 전체 국내발생의 61.7%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105명, 대구 83명, 경남 98명 등 628명이 확진됐습니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방역 당국은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사적모임 인원 제한 조치도 연장 시행됩니다.

    다만 거리두기 체계 개편 이후 제기된 요구사항을 반영해 일부 방역수칙은 조정됩니다.

    3단계에서는 가능했던 직계가족 모임이 4인 이하만 가능해 지고, 돌잔치는 3단계에서 16명까지 모임 허용으로 일원화 됩니다.

    4단계에서 수용인원의 10%, 최대 19명까지 허용했던 대면 종교활동은 최대 99명까지 늘어납니다.

    또 그 동안 4단계에서 오후 10시까지 영업제한을 받았던 이·미용업이 영업시간 제한 대상에서 제외되고, 인원제한이 없었던 학술행사는 3단계에서 별도 공간마다 50인 미만으로 제한됩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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