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여부가 오늘 오후 결정됩니다.
법무부는 오후 2시부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부회장 등 심사 대상자들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심의합니다.
박범계 장관은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 "가석방 심사 결과를 속히 알려드리겠다"며 "장관의 입장도 같이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상 가석방은 형기의 80%를 채운 수형자에게 허가됐는데, 최근 이 기준이 낮아지면서 이 부회장도 이번 심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12MBC 뉴스
윤수한
법무부, 오늘 가석방 심사위…이재용 '주목'
법무부, 오늘 가석방 심사위…이재용 '주목'
입력
2021-08-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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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8-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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