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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천987명…역대 두 번째 규모

신규 확진 1천987명…역대 두 번째 규모
입력 2021-08-12 12:03 | 수정 2021-08-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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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987명 발생하며 오늘도 2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어제보다 다소 줄었지만 목요일 기준으로는 지난주보다 2백 명 이상 늘어나며 급증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98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천명을 넘으며 역대 최다를 기록한 어제보다 줄었지만, 지난주 목요일과 비교하면 212명 늘어났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천947명, 해외유입은 4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22명, 경기 570명 등 수도권에서 1천201명이 확진돼 국내발생의 61.7%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128명, 경남 108명, 충남 84명 등 모두 746명이 확인됐습니다.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 인구 이동으로 인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확산이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 광복절 연휴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가급적 이동을 삼가고,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지난 5월부터 6월 사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2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은 60~74세 연령층과 취약시설 종사자, 항공사 승무원 등 약 820만명으로, 이중 50세 이상은 1차와 마찬가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50세 미만은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40대 이하 백신 사전예약과 관련해선, 오늘은 생년월일 끝자리가 2인 사람이 오후 8시부터 백신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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