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관리 체계를 확진자 수가 아닌 중증환자 또는 사망자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부에서 나오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가 방역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전략 전환을 논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협조 덕에 여기까지 왔는데 이런 방식이 한계에 온 것 아닌가 하는 지적도 많다" 면서 "델타 변이 이후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프레임이 맞느냐는 지적이 있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역조치 완화와 강화에 대한 여러 다양한 논의가 있다" 며 "코로나 대응은 과학의 영역이니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고 정부 판단의 기준으로 삼겠다" 고 밝혔습니다.
12MBC 뉴스
배주환
김 총리, 코로나 방역 대응 전략 전환 논의
김 총리, 코로나 방역 대응 전략 전환 논의
입력
2021-08-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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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8-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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