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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천373명…2주 만에 1천400명 아래

신규 확진 1천373명…2주 만에 1천400명 아래
입력 2021-08-17 12:11 | 수정 2021-08-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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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2주 만에 천4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50대 초반의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 1차 접종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373명.

    확진자 수가 1천 4백명 아래로 내려온건 2주만입니다.

    다만 광복절 연휴동안 검사 건수가 크게 줄어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국내 발생이 1천323명, 해외유입이 50명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서 경기 372명, 서울 361명 등 8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도 경남 103명, 부산 65명 등 513명의 신규 환자가 나와 국내 발생의 40%에 육박했습니다.

    어제부터 50대 초반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어제 하루 66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305만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44.9%를 차지했고, 누적 2차 접종자도 인구 대비 19.5%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백신 공급차질문제로 미국 모더나사를 방문했던 정부 대표단은 3시간 가량 이어진 회의에서 강한 유감을 여러차례 표명했고 3분기 물량의 안정적 도입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모더나사는 협력 제조소의 실험실에서 문제가 발생해 공급 차질이 빚어졌다며 사과하고 우리측에 통보한 8-9월 물량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오늘은 1972년에서 2003년생중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7인 사람의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또 오늘부터는 SNS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당일예약도 30세 이상이면 가능해집니다.

    MBC뉴스 김성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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