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스폰서 의혹'과 관련한 진정 사건을 직접수사가 가능한 반부패강력수사1부에 재배당했습니다.
윤 전 서장의 측근과 동업을 했던 사업가 김모 씨는 지난해 '윤 전 서장에게 불려다니며 전·현직 검사 등 고위공직자들의 밥값과 골프비용 등을 대신 제공했다'는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지난 2012년 윤 전 서장이 '세무조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육류업자로부터 금품과 접대를 받았다는 '뇌물수수 의혹' 재수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에서 그대로 진행중입니다.
12MBC 뉴스
곽동건
곽동건
검찰, '윤우진 스폰서 의혹' 반부패부 재배당
검찰, '윤우진 스폰서 의혹' 반부패부 재배당
입력
2021-08-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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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8-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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