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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2명 살해…오늘 영장 신청

전자발찌 끊고 2명 살해…오늘 영장 신청
입력 2021-08-30 12:04 | 수정 2021-08-3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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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했다고 자수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홍의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돌연 여성 2명을 살해했다고 자수한 56살 강모씨.

    경찰이 오늘 강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지난 27일 저녁 전자발찌를 끊기 이전과 이후, 각각 40대와 50대 여성을 살해한 동기를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숨진 피해자는 평소 강씨와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씨는 당초 "이 여성들이 성관계를 거부해 살해했다"고 진술했지만, "금전 문제가 이유"라고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씨는 지난 1996년과 2005년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과 강도를 벌인 전력이 있었지만, 이번 범행 피해자들은 과거 범죄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5월 출소한 뒤 혼자 생활해 온 강씨는, 화장품 판매원으로 일하며 생계를 꾸려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피해자들에 대한 부검결과를 넘겨받아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강씨는 지난 27일 저녁 전자발찌를 끊고 렌터카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도주했다가 이튿날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어제 아침 8시쯤 경찰서에 직접 차량을 몰고 왔는데, 차량과 강 씨의 자택에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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