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지역에 벼락·돌풍…시간당 최고 70mm 안팎의 물폭탄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수도권에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이제 막 서울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요.

아직까지는 비의 강도는 약하지만 점차 비가 오는 지역이 많아지고 강도도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에 폭우는 오늘 밤사이가 최대 고비일 텐데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최고 70mm 안팎의 물폭탄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에 최고 250mm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경북 북부 지역에 최고 200mm 이상, 그 밖의 중부 지역과 경북과 전북 지역에도 50에서 15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내리는 동안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광주 30도, 대구가 28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낮겠습니다.

목요일까지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