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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첫 관문…오늘 이라크와 1차전

카타르 월드컵 첫 관문…오늘 이라크와 1차전
입력 2021-09-02 12:13 | 수정 2021-09-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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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대표팀이 오늘 이라크와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치릅니다.

    손흥민 등 유럽파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 여부가 관건입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허벅지 부상 우려 속에서도 리그 2호골을 터뜨린 뒤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부터 챙겼습니다.

    [손흥민]
    "런던에서 1시간 45분 정도 이동해서 암스테르담 경유해서 왔어요."

    여독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손흥민은 훈련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가자 가자 파이팅하자! 집중하자 집중해!"

    황희찬과 김민재 등 유럽파가 소속팀 경기와 이적 문제로 뒤늦게 합류하면서 조직력과 컨디션 회복 여부가 관건.

    한 차례 더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벤투 감독은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물론 쉬운 상황은 아니지만 손흥민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기 충분히 좋은 몸 상태입니다."

    1차전 상대는 84년 이후 10번 만나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이라크.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우리나라를 이끌었던 아드보카드 감독을 영입해 3주 동안 유럽에서 담금질까지 마쳤습니다.

    [아드보카트/이라크 축구대표팀 감독]
    "한국 축구는 아주 많이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라크도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경기에서 한국이 어려운 경기를 하게 할 겁니다."

    중동팀만 상대하는 험난한 최종예선.

    첫판 승리로 발걸음이 가벼워질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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