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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천597명…월요일 기준 '최다'

신규 확진 1천597명…월요일 기준 '최다'
입력 2021-09-07 12:10 | 수정 2021-09-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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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천597명으로 월요일에 발생한 환자 규모로는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최근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5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요일에 발생한 확진자 기준으로는 최다 기록입니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는 주 중반부터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63일 연속 1천명대를 웃돌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563명, 해외유입이 3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77명 등 수도권에서 모두 1천38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지역발생의 66%를 차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한 주 동안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줄어든 데 반해 수도권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직전 주 대비 4% 가까이 증가해 수도권 유행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경남 84명, 충남 81명, 울산과 경북에서 각각 45명 등 모두 525명이 확진됐습니다.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위중증환자는 364명으로 어제보다 6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모두 2천330명이 됐습니다.

    추석 전 전국민 70% 1차 접종 목표를 앞두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어제 하루 사상 최대인 137만여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백신 공급도 순조로워 오늘 들어오는 모더나 백신 139만 3천회분을 포함해, 내일까지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들어오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등 모두 579만 7천회분이 국내에 도입됩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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