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자영업자들이 오늘 밤 전국에서 차량시위를 벌입니다.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새벽 1시까지
서울과 경기, 울산, 전북 등 전국 9곳에서 차량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호 자대위 공동대표는 "1, 2차 시위 때보다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된만큼 시위 참여자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국에서 2천에서 3천대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시위를 불법집회로 보고 부대 21개를 배치해 엄정대응할 방침입니다.
12MBC 뉴스
임상재
"방역 전환"…자영업자, 오늘 밤 전국 차량 시위
"방역 전환"…자영업자, 오늘 밤 전국 차량 시위
입력
2021-09-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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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9-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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