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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천383명‥4분기 접종 계획 발표

신규 확진 2천383명‥4분기 접종 계획 발표
입력 2021-09-27 12:08 | 수정 2021-09-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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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83명 발생하며 일요일 기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오늘 오후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 등 4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383명 늘어 누적 30만3천55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월요일에 발표되는 일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종전 최다였던 지난 20일 1,605명보다 일주일 새 778명이나 급증했습니다.

    감염 경로별로 보면 국내발생이 2천356명, 해외유입이 2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773명, 경기 755명 등 수도권에서 1천67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전체 국내발생의 71%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대구 115명, 경남 101명, 충남 74명 등 683명, 29%입니다.

    추석 연휴 이후 하루 신규 확진자가 3천명을 처음으로 돌파하고, 수도권에 집중됐던 확산세가 비수도권까지 전파되는 등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이자,

    정부는 당분간 사적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이상 증상이 있으면 출근이나 등교를 중지하고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주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토대로 다음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금요일인 다음달 1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어제 하루 2만6천여명이 추가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국내 인구 대비 접종률은 74.2%가 됐습니다.

    접종 완료율은 45.3%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4분기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늘 발표에는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 그리고 부스터샷 계획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또 현재 6주 간격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도 단축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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