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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천885명‥10월 연휴 확산세 우려

신규 확진 2천885명‥10월 연휴 확산세 우려
입력 2021-09-29 12:13 | 수정 2021-09-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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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800명 대 후반을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연휴 기간과 행락철이 겹쳐 이동량이 많아지면 지금보다 확진자가 더 많아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 88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에 역대 최대 규모인 3천 271명을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수요일 발표 확진자 기준으로도 직전 최다 기록인 2천 221명보다 6백여 명 증가해 엿새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천 859명, 해외유입이 2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천 50명 등 수도권에서 77%가 나왔고, 이 외에 대구 108명, 경북 88명 등 전 권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10월 연휴 기간과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이동량 증가로 인해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는 9월 첫주대비 약 17% 감소했고, 치명률 역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가 더 급증하지 않고 3천 명 대를 유지한다면,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75.5%, 접종완료율은 48%로 올랐습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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