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택 구입 자금을 마련할 여력이 부족한 연소자로서 취득 자금을 편법증여 받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취득자 등 446명에 대한 추가 세무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20대 이하 연소자의 주택 취득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서울에서 20대 이하의 주택 취득 비중은 올해 1분기 기준 6.1%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12MBC 뉴스
김윤미
"20대 이하 446명, 주택 편법 증여 세무조사"
"20대 이하 446명, 주택 편법 증여 세무조사"
입력
2021-09-29 12:16
|
수정 2021-09-29 12:1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