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회용 용기로 많이 사용되는 폴리스티렌 재질의 휘발성 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가 컵라면 용기와 일회용 음료 컵 등 폴리스티렌 용기와 포장 49건을 대상으로 스티렌, 톨루엔 등 휘발성 물질 5종의 용출량을 조사한 결과, 일회용 용기와 컵 등 8건에서 스티렌이 미량 검출됐지만 위해도는 인체 노출 안전기준 대비 2.2%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식약처는 "폴리스티렌 용기에 끓는 물을 넣었을 때 문제가 없더라도, 바로 튀긴 뜨거운 튀김류를 담거나 전자레인지 등으로 가열하면 용기에 변형이 생기거나 구멍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12MBC 뉴스
김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일회용 폴리스티렌 용기, 휘발성 물질 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일회용 폴리스티렌 용기, 휘발성 물질 안전"
입력
2021-09-29 12:17
|
수정 2021-09-29 12:1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