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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248명‥88일째 네 자릿수

신규 확진 2,248명‥88일째 네 자릿수
입력 2021-10-02 12:17 | 수정 2021-10-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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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오늘도 2천명대를 기록하며, 석달 가까이 네자릿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개천절 연휴를 계기로 더 확산하진 않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천2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200명 넘게 줄었지만, 88일째 1천명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천221명, 해외유입이 2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785명 등 수도권에서 1천656명이 확진돼지역 발생 환자의 74.5%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경남 106명, 대구 80명 등 565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개천절 연휴가 또다시 확산의 계기가 되진 않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사적모임 인원제한도 4단계 지역은 6명, 3단계 지역은 8명으로 그대로 유지됩니다.

    대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선 부분적으로 방역 완화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결혼식과 돌잔치, 실외체육시설의 경우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허용 인원이 늘어나게 됩니다.

    한편, 백신 접종 완료자는 어제 하루 동안 85만여명이 추가돼 접종 완료율은 국내 인구대비 51.8%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오후,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추가 구매한 화이자 백신 43만6천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해당 백신을 18세에서 49세의 2차 접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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