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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천28명‥사흘 만에 다시 2천 명대

신규 확진 2천28명‥사흘 만에 다시 2천 명대
입력 2021-10-06 12:09 | 수정 2021-10-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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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개천절 연휴의 이동량 증가가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주말 한글날 연휴도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28명.

    개천절 연휴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이 사라지면서 사흘 만에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국내 발생이 2천2명, 해외 유입이 26명이었습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85명, 경기 680명 등 수도권에서 74.7%가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경남 120명, 충남 68명 등 모두 50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4차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위중증 환자는 8명이 늘었고 사망자 역시 12명 추가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개천절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의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데다, 다음 주 한글날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추가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하루 4만4천여 명이 백신 1차 신규 접종을 마쳐 1차 접종률은 77.5%를 기록했습니다.

    2차 접종자는 76만5천여 명이 추가돼 2차 접종률은 54.5%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부터 만 16,17세 청소년의 1차 접종 예약과 75세 이상 노인시설 거주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 부스터샷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모레 오후 8시부터는 임신부의 1차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됩니다.

    방역 당국은 임신부 접종은 감염과 위중증 위험을 낮출 수 있는데다 유산, 기형아 발생률 또한 미접종자와 큰 차이가 없다며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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