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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594명‥연휴 확산세 우려

신규 확진 1,594명‥연휴 확산세 우려
입력 2021-10-10 11:58 | 수정 2021-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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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천5백명대로 이틀 연속 2천 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국은 어제부터 시작된 사흘간의 연휴에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확산세가 커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준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594명입니다.

    어제보다 359명이 줄어들면서 확진자 규모는 이틀째 2천명대 아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560명, 해외유입 34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79명, 경기 541명, 인천 94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77.8%를 차지했습니다.

    어제 하루 15명이 코로나19로 숨졌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든 3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491명이 감소했지만, 아직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는게 당국의 판단입니다.

    특히 어제부터 시작된 한글날 연휴로 이동량이 늘어나 감염 규모가 다시 커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부터 가을철 특별방역 대책을 시행해, 주요 관광지 시간차 입장과 전세버스 탑승자 출입명부 작성 등을 의무화했습니다.

    전날 1백만명을 넘겼던 코로나 백신 접종 인원은 휴일이 되면서 줄어들었습니다.

    어제 하루 10만3천여명이 2차 접종을 마치면서 접종 완료자는 전 국민의 59.3% 18세 이상 성인 기준 68.9%를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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