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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천73명‥"접종 완료율 주말 70% 돌파"

오늘 1천73명‥"접종 완료율 주말 70% 돌파"
입력 2021-10-19 12:15 | 수정 2021-10-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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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주춤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천 백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에도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말 접종완료율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73명.

    어제보다 23명 늘었지만 이틀째 1천1백명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국내 발생이 1천48명, 해외 유입이 25명이었습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393명, 서울 296명 등 수도권의 발생 비중이 74.1%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충북 42명, 경북 41명 등 2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4차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78.8%, 접종 완료율은 65.9%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접종 속도에 탄력이 붙고 있는 만큼 이번 주말쯤 접종완료율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민주노총이 내일로 예고한 전국 동시 총파업을 앞두고 다시 확산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마지막 고비에서 이번 총파업은 공동체의 안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총파업 계획을 철회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일상 회복을 향한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기대를 감안하여 전향적으로 입장을 바꿔줄 것을 거듭 요청합니다."

    정부는 또 민주노총이 편법 쪼개기 집회 등 총파업을 강행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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